안녕하세요

오늘은 후에에 있는 왕궁하고 왕릉을 투어했어요

서로간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오토바이 기사님과 딜을 했어요

4곳(후에성, 파고다, 민망, 카이딘)을 다녀오는데 35만동(1만7천원)에 다녀왔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비싸게 다녀온것 같아요 전 흑우였어요

먼저 후에 왕궁을 다녀오기전에 알아두실 점이 있어요

만약 후에성, 민망, 카이딘 3곳을 가실거라면 

이 3곳의 매표소의 어느 곳에서든지 3종티켓을 사세요

그러면 가격이 3개 합친 것 보다 저렴해요 얼마 저렴한지는 잊었어요...

후에 성은 이미 입장해서 없네요

여하튼 저렇게 3종티켓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후에 투어맵이에요

오토바이 기사님 모습이에요 추가적인 곳도 데려다주시고 강매 없고

투어 끝나고 돈 더달라고 1마디도 안하셨어요 굿

후에 성 앞에 있는 굉장히 큰 베트남 국기에요 정말 실제로 보면 엄청 커요

후에 성 입구에요

후에 성에 입장하고 니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사진으로는 다 안담긴다는게 아쉬워요

한국 관광객분들이에요

한국인들은 제 또래들은 잘 안보이더라구요 후에 어디에서든지요

여기는 파고다라는 곳이에요

전 가이드가 없었기 때문에 어떤 곳인지 잘 몰랐어요

이곳에 안 어울리는 서양풍의 자동차가 있어요

그걸보러 온다고 많이 말해요

여기는 입장료가 없었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볼만한 장소에요

오토바이 기사님이 중간에 이런 곳도 보여줬어요

사실 감흥이 없었어요 ㅎ

여기는 민망 왕릉이에요

바로 위 사진의 다리를 건너면 저승이고 요 앞까지가 이승이라고 들었어요

무스비인 것 같아요

관광지에서 한 컷했어요

어디서 많이 본....?

민망왕릉은 후에성에 비해 엄청 작았어요

하지만 옛날의 지금이었다면 정말 한량같은 느낌으로 세월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그 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어요

이곳은 카이딘 왕릉이에요

카이딘이라는 황제가 우리나라 고종황제처럼 베트남 마지막 황제라고 하네요

실제로 저기에 시체가 묻어져 있다고 해요 물론 왕릉이니깐 당연하겠지만요

이렇게 왕릉 투어가 끝났어요

길 가다가 음식사진이 맛있어보여서 들어가서 시켰어요

이름은 분보후에 에요

맛있기 때문에 혹시 베트남에서 분보후에를 보신다면 꼭 먹어보세요 추천드려요

 

이렇게 오늘 후에 투어를 끝냈어요

왕릉들은 각각의 역사적 사실을 알고가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가면 돌보고 오는거니깐 꼭 역사를 알고 가시길 바라요

혹시나 저 코스를 자전거로 가신다면 말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충분히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길을 헤맬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스마트폰이 데이터가 된다는 조건하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냥 가면 맵스미 같은 어플을 사용하더라도 길 잃을 수도 있어요

지금 숙소는 여행자거리 주변이라서 다양한 노랫소리가 들리네요

하지만 이것도 곧 끝날거에요

내일은 어디갈지 아직도 안 정했는데 

기차를 오래 타기싫어서 가까운 곳에 가고 싶네요

하지만 6개월전에 와봤던 곳이에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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