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제가 배낭여행을 시작하는 날이에요

항상 집에선 이런날이 올까 생각만하다 진짜 이 순간이 오니깐 좋아요

진에어 기내식과 함께 베트남시간 새벽 1시에 도착했어요

무려 6시간동안이나 비행기안에 있었어요

진에어 기내식

도착 후 돈을 뽑으려는데 ATM이  4대였나? 있었는데 전부 안되는거에요

그치만 단지 저의 카드 문제였어요 괜히 기계를 의심했어요

그런데 수수료가 4000원... 25,000원 뽑을려고 4000원 냈어요

전 급해서 그냥 뽑았어요 흑

ATM 사용순서: ENGLISH 선택->비밀번호 입력 (6자리입력하라하면 뒤에 00을 붙혀요) ->
->SAVING ACCOUNT 선택-> 수수료 확인 -> 출금

하노이 공항 출구 중 하나

저는 공항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을만한 곳을 선택했어요

걸어서 10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는 곳이었는데 밤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고 불빛만 있었어요

또한 이 거리의 초반 부분은 길이 어두워서 약간 위험해보이기도 했지만 킹항 앞이에요ㅎ

이 길을 쭉 따라서 가다보면 드래곤 에어포트 호텔이 보여요

호텔 앞에 오른쪽 골목이 있는데 거기로 들어가면 후이 호앙 에어포트 호텔이 있어요

전 너무 헤맸는데 여러분들은 헤매지마세요

겁나서 초점 조정도 안하고 찍은 내 모습

아침에 본 거리에요

아침에 보면 길이 맑아요

맑다

이제 공항에서 86번 버스를 타고 하노이 중심지로 가려고 해요

4번 게이트? 4번이라고 적혀져 있는 곳으로 오시면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기다리면 86번 버스를 타서 요금 걷으시는 분이 오시면 35,000을 내시면 돼요

버스 영수증이에요

이렇게 한 40분 달리다보면 버스에서 내리면 돼요

저도 어디서 잘 내리는지 모르고 그냥 따라내렸어요

여긴 벨 누르는게 없어서 하노이다 싶은 곳에 내렸어요

외국인들 내리는 곳ㅎ

맛은.... 에헴... 더 이상은 생략

아침으로 먹은 분짜인데 현지분은 약간 분까?라고 발음하신 것 같았어요

제가 분짜하니 못 알아들었어요 

하나씩 하나씩 로컬음식을 뿌셔버리도록 할거에요

성요셉 성당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용량 초과 ㅜㅜ

뭔지 몰라서 시켰던 음식이에요

핫초코 버블티랑 이름 모를 음식을 먹었어요 

우동같은데 우동같이 국물만 먹을만 했어요 가격은 5천원

아 맥주거리도 찍었는데 사진용량 초과에요

다음부터는 일반모드로 찍도록 할게요

맥주거리에 있었던 곳에서 먹은 포보라는 음식이에요

우동과 다르게 면도 국물도 맛있었어요

거기에 반미까지(그냥 조금 단빵) 같이 먹으니깐 맛있었어요

아직 뿌실 음식들이 많은데 벌써 맛있어요

마지막을 장식할 사진도 찍었는데 용량초과 ㅎ

내일부턴 다시 점검해서 찍어야겠어요

하노이 호안끼암 호수 근처를 걸어서만 돌아다녀봤는데

솔직히 할것이 없었어요 

사람구경을 좋아해서 오래있었지만... 이럴려고 하노이에 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실망했어요 

내일은 다른 모습을 기대해도 되겠지요

기대와 다르게 볼 것이 없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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