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담센 놀이동산(Dam sen park)을 갔어요

호치민 근방 다양한 투어는 많은데 전 투어보다 혼자가 재밌어서 투어를 안하고 여기에 왔어요

호치민부터는 버스 시스템이 다른 지역보다 잘 되어있어서 시내버스를 탔어요

버스정류장마다 세우고 내려줘요 근데 택시타는 것 처럼 손을 흔들지 않으면 안 태우더라구요

그래서 정류장에 가만히말고 손을 흔들어야 해요

요금은 5천동 버스도 있고 6천동 버스도 있어요 저는 11번버스를 탔는데 5천동 냈어요

한화 250원 정도로 40분 정도 버스를 탈 수 있다??!

여기서 팁) 베트남은 버스기사님말고 요금걷는분이 또 있는거 아시죠??

버스탈 때 그분한테 요금주면 다 알아서 해주는데요 (맘편히 처음엔 1만동 낼 생각하시면 돼요)

간혹 버스기사님만 있는 버스가 있더라구요 

제가 그랬는데 이때는 기사님께 드리면 다 알아서 해주셔요

버스비 영수증이에요

짜잔~ 여기는 담센 놀이공원이에요

여기서도 입장할 수 있지만 여기가 정문은 아니고 정문은 왼쪽으로 가셔야 해요

여기서 쭉 들어가시면 오른쪽에 티켓 판매소가 있어요

티켓 가격이에요

키가 1.4m 이하면 어린이 요금 받아요

놀이기구 하나도 빠짐없이 즐기시려면 36만동짜리를 구매하시면 되고

가장 중요한 5가지 빼서 즐기시려면 24만동 짜리를, 안 타고 구경만 하시겠다하면 10만동만 내시면 돼요

제가 추천하는 것은 10만동 짜리에요 ㅎㅎ

놀이공원 안내지도에요

하지만 전부 베트남어라서 저에겐 쓸모가 없었어요

가끔 내가 어디있는지 확인하는 용도...였어요

모노레일 타는 곳인데

많이 덜커덩거리더라구요 

모노레일 주제에 나름 쫄깃했어요

보시다시피 초입은 어린이들이 타게 만든 기구들이 많아요

물론 어른들도 탈 수 있지만 재미는 없을 것 같아요

이날은 사람이 없었어요 근데 돌아다니다 보니 왜 없는지 알 것 같았어요

대관람차 내부 모습이에요 ㅎㅎ

후름라이드 물상태에요 ㅎㅎ

떨어지는건 1초인데 가는건 3분걸린 것 같아요

올라가는데만 2분걸린 것 같아요

무슨 어린이 공원에 저런 동상이 있을까요? 굉장해요

놀이공원 안에 물 500ml 파는데 1만2천동이에요

제가 오늘 베트남 이마트에서 1만1천동에 물 1.5L짜리 2개 샀어요 ㅎㅎ

여기는 얼음궁전안이에요

조각상들도 보기 좋게 잘 다듬어 놨고

무엇보다 너무 시원해서 좋았어요

따뜻한 옷 여러개 껴입은 다음 저 안에서 자고 싶었어요

잠시 쉬려고 앉은 곳이에요

저기 철로된 가이드봉 페인트 벗겨진거 보이시나요? 이 놀이공원은 저런건 어디에나 있어요

또한 동물원이 있더라구요 있는 줄 몰랐는데 돈이 너무 아까워서 한번 가봤어요

하지만 야생에 있어야할 친구들이 가둬져 있으니 정신장애 있는 동물들이 많더라구요

동물원은 아마존만큼 만들거 아니면 없어져야 해요

롤러코스터 공사 중이에요

오늘만 못 탄다고 하는데... 왜 하필 제가 간날 공사중일까요...

설마 당분간 공사인가?

이렇게 장사안하는 곳들이 엄청 많아요

귀신의 집이에요

혼자들어가면 무슨 맛이겠어요 그래서 안 들어갔어요

여기는 사막존이에요

선인장들만 무수히 있어요 선인장 종류들이 이렇게 많은 것도 오늘 알았어요

위에는 정문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모습이에요

이걸로 담센 놀이동산 탐험 끝이에요

 

 

총 평가를 해보자면 진짜 너무 엄청 매우 아주 많이 아예 할 것이 없다면 

여기 오세요 그치만 머라도 볼게 남아있다? 그러면 그 머라도를 하세요

여기는 못 타는 기구들이 반 이상이고 시설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놀이기구 탑승료+입장료가 싼건 아니에요 

그냥 놀이기구 타지 않고 그냥 입장료만 사셔서 돌아다니기만 하세요

진짜 제 돈이 너무 아까운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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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치민 시내를 돌아다녀보고 세계에서 2곳밖에 없는 맥주 하이네켄 박물관을 다녀왔어요

숙소의 락커 열쇠 꼽는 부분을 부숴버려가지고 10만동을 지불했어요

숙소값이 12만동인데... 열쇠 꼽는 것도 2번밖에 안했는데 그 2번가지고 부숴졌다니 어이가 없어요

그래서 전쟁 박물관을 갔어요

이 박물관은 총 3층이에요 입장료는 4만동이에요

전부다 관람가능한 층이고 볼것도 많아서 충분히 가볼만 한 곳 같아요

베트남 전쟁의 역사도 알고 실제 사용됐던 무기나 기계들도 있어서 볼 때마다 우와우와 했어요

추천하는 곳이에요

여기는 노트르담 성당이에요

보시다시피 수리중이라 정면만 볼 수 있고 내부 입장도 못해서 아쉬웠어요

여기는 호치민 중앙 우체국이에요

지금도 업무를 보는 곳 같아요

안에는 딱히 볼건없고 환전소와 기념품 가게들이 입구 양옆으로 펼쳐져 있어요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여기는 도시 느낌이 강하지만 몇몇은 유럽식 건물이 있어요

여기는 오페라 하우스에요

저는 오페라 관람을 안할거라서 안 들어가지만 2번째 사진과 같이 랜드마크 지도가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는 벤탄시장이에요

비싸요 그냥 구경만 하세요 음식도 비싸고 옷도 비싸고

시장이 아닌 다른 곳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건 2만5천동짜리 딸기주스에요

이거는 맛있어서 추천할 만 해요 생딸기가 많이 있어요

여기는 사이공 스카이덱이에요

스카이덱 입장료는 1만원이지만 여기에 3천원추가하면 하이네켄 박물관도 입장할 수 있어요

전 스카이덱 보다는 하이네켄 마시러 갔어요

스카이덱은 45층이지만 하이네켄 박물관은 60층이에요

여기서 맥주 3잔과 감자칩1개 물1잔을 얻을 수 있어요 

박물관 탐험이 끝나면 제 이름이 새겨진 라벨이 붙어있는 하이네켄 실버병 355ml를 기념품으로 줘요

이로써 355ml 맥주를 총 4개 얻을 수 있어요

스카이 덱에서 바라본 높이에요

이곳은 짓다만 곳 같은데 저기도 굉장히 높은데 왜 짓다말았을까요

건물도 거의 다 지어가는 것 같던데 부도가 났나봐요 아쉽네요

스카이덱에서 바라본 호치민 모습이에요

여기는 60층에 위치한 하이네켄 박물관이에요

The world of Heineken

모든 체험이 끝나고 제가 기다리던 맥주 시음시간이에요

1만2천원으로 이 모든걸 한다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치만 제가 관람할때는 10명의 중국 그룹과 저 혼자였어요

제대로 외톨이었어요

또한 영어도 잘 못들어서 가이드분이 무슨말하는지 거의 못 알아들었어요

그냥 눈치껏 갔어요 따라오라할때 잘 따라가기만 하면 돼요

제 이름이 붙혀진 하이네켄 실버에요

안에 맥주 들어있어요

사이공 테크에요

 

 

오늘은 호치민 시내를 돌아다녀봤어요

위에 올라갔던 곳 전부 가까워서 걸어서 충분히 이동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전 하이네켄 박물관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시간은 언제 정해져있다고 알려주셨고 잠시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니 티켓받고

관람 시작 전까지 스카이덱에서 머물렀어요

가이드분이 영어밖에 안하셔서 한국어는 없는 것 같아요

정말 호치민 오시면 하이네켄 박물관을 추천해요

꼭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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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베트남에 사막이 있다고 해서 무이네 사막을 가보았어요

오늘은 팁이 좀 있으니 꼼꼼히 읽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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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사항이에요

차를 렌트하시거나 오토바이로 가신다거나 하면 상관없는 일이에요

하지만 기차로 무이네를 가신다면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어요

무이네과 가까운 마을인 판티엣으로 바로가는 기차 시간은 다른 경로의 기차시간들 보다 별로 없어요

그래서 대부분 기차를 타신다면 빈뚜앙(Binh Thuan)역에서 내려요

그 후부터가 문제인데 빈뚜앙 이곳이 진짜 완전 촌이에요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저는 블로그에서 여기에 버스가 있다고 해서 마을로 걸어 왔는데

근처에 외국인을 신기하게 쳐다보는 상점에 들어가서 버스 정류장 어디냐고 물어보니

택시 택시! 이렇게 말하시더라구요 이때 저는 알았어요

아 이제는 버스가 안 다니는구나라고요 밖에서 방황하고 있을때 쯤

여기 보안관? 같은 분이 친절히 오토바이타고 저한테 오셔서

이곳은 버스가 없다고... 무이네까지 택시로만 40만동이니깐 오토바이로 20만동에 가라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근데 여기서 또 팁) 택시를 무이네랑 가까운 마을인 판티엣에 가고 나서

거기서 버스 9번이나 1번 버스를 타고(가격은 2만동) 가는게 가격면에서는 훨씬 저렴할 것 같아요

무이네에 바로가니 20만동... 거리도 한 40분정도 걸려요

귀찮고 시간도 없다 하시는 분들은 그냥 40만동내시고 무이네까지 가시면 돼요

흥정은 필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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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여기는 게스트하우스에 저렇게 바닷가가 바로 앞에 있더라구요

엄청 신기했어요

모래사막을 바로 가려했는데 갈 방법을 몰라서 검색하다 해가 져버렸어요

여기가 무이네에서 유명한 붉은모래사막이에요

모래색깔은 그냥 모래색깔이던데 왜 붉은 모래인지...

네, 무이네 사막은 저게 끝이에요 그렇게 넓지도 않고 막상가면 와~ 사막이다~ 하는데

먼가 완전 작은 사막느낌??! 이걸 보려고 무이네에 시간과 돈을 투자했나 싶어서 자괴감이 들었어요... 흑

여기 오시는 방법은 1번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제가 1번버스를 타고 왔기 때문에)

가는 방향은 잘 보고 가셔야 겠죠

그다음 사막 근처에 오면 여기 내려달라 하시면 돼요

그냥 자리에서 일어나서 버스입구로 가다보면 버스직원분들하고 눈빛교환 들어가요

그때 내리겠다고 하시면 돼요

사막에서 다시 무이네 올때도 똑같이 하시면 돼요

그런데 여기는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은 확실히 서는데

버스 정류장이 아닌곳에서는 손을 크게 흔들면 버스에 태우더라고요

내릴때도 마찬가지구요

딱히 버스정류장이라는 그런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어디에서나 버스정류장 느낌이었어요

여기는 판티엣 롯데마트에요 

우리나라 롯데마트랑 그렇게 큰 차이는 없어요 다만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신기한게 삼다수 2L에 2천원이에요 제주도에서는 6~700원정도 해요

가격을 보기 보다는 제주도에서 만들어진 물이 여기에 있다는게 진짜 신기했어요

에스컬레이터 위아래로 오가는 사이에 있는 과자공간이에요

아이디어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는 사이공역이에요

제가 탐피엣-사이공 이 구간을 끝으로 베트남에서 마지막으로 기차를 타는 순간이었어요.

오늘은 호치민 여행자거리에 숙소를 잡았어요

저는 조용한 곳에서 자고 싶은데 가난한 저는 어쩔 수 없이 숙소가 저렴한 여행자거리에 숙소를 잡아요

지금도 다양한 음악소리가 들리네요

 

 

무이네는 자유여행으로 갈만한 곳은 아닌 것 같아요

사막은 남자가 1명도 없었어요 오직 여자분들뿐...

시간이 너무 남고 돈도 너무 남는다? 그러면 와 볼만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추천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가는 길들의 풍경은 좋았어요

내일은 호치민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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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이틀지내기에는 너무 지루한 후에의 기차역에서 10시간 동안 기다리다 죽는 줄 알았어요

오늘은 냐짱을 돌아다녀봤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냐짱은 휴양하러 갈만한 곳이지만 무언가를 보러가기에는 별로인 곳 같아요

기차자리 중에서 가장 비싼 곳을 선택해서 자면서 후에에서 냐짱에 갔지만

소프트 시트에서 가도 될 것 같았어요 먼가 더 불편한 느낌...?

냐짱에 있는 롱선사에요

저기 엄청 큰 좌상을 보려면 높이는 꽤 되지만 올라가 볼 만한곳 같아요

저렇게 큰 좌상은 처음보거든요 그리고 위에서 냐짱이 거의 다 보여요

입장료도 없으니 별로할 것 없는 냐짱에 계신다면 한번 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로코롬 보여요

여기는 냐짱 대성당이에요

네. 이게 끝이에요 저 뒷부분은 갈길도 없을뿐더러 내부는 들어갈 수 있는지는 몰라도

제가 갔을때는 오픈 시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못 갔어요 진짜 저 사진풍경이 거의 끝이에요

진짜 베트남은 버려진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요 사람들도 쓰레기를 그냥 길가에 버려요

여기는 탑 바포나가르에요 

전 냐짱역에서 걸어왔는데 그냥 천원주고 오토바이 타고 가세요

제가 시내버스 한번  시도해보려고 했는데 영어가 하나도 없으니 탈 수가 없었어요

입장료는 2만2천동이에요 티켓검사를 하기때문에 사셔야해요

여기는 신에게 기도를 하는 곳이에요 

이곳은 신기한게 베트남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신기해요

전혀 베트남과 어울릴 것 같지 않기 때문에요 가볼만한 곳 같아요

냐짱 해변가에요

냐짱 여행자거리의 낯 모습이에요

물건이 비싼 돔 시장 바깥모습이에요

저기에 사람들이 사는 것 같았어요

마치 쿵푸허슬이 생각났어요

안에 구경 좀 하고 옷을 한벌 사야하니깐 

저기서 반바지 하나를 골랐는데 처음에 35만동 불렀어요 진짜 엄청 비싸요

묻지도 따지지않고 돔 시장 외곽으로 나왔어요

제가 돔시장 외곽에서는 아까 골랐던 바지 비슷한거 8만동에 샀는데 머 이런 경우가...

다른 것 없지만 만약 옷을 사야한다면 여기를 가세요

진짜 너무 저렴해요 드라이티 하나에 10만동 사이드포켓 달려있는 반바지 하나에 8만동

18만동(한화 9천원)에 한벌을 맞췄어요

돔시장을 나와서 이 표지판이 보이는 곳으로 오세요

게이트 2번 출구라고 나와있네요

그러면 중간쯤에 이런 골목이 보여요 

저기 계단타서 2층으로 올라가세요

그럼 저렇게 숨겨진 옷가게들이 있어요

저기는 정말 저렴해요 손님이 적으면 물건 값이 싼건 당연한거겠죠?

제가 흥정 잘못하는데 저기서 머뭇머뭇하니깐 알아서 흥정해주셨어요

인상도 너무 좋으셔서 너무 좋았어요

진짜 사고나서 오히려 미안해진 느낌이었어요 사람도 없는 곳일텐데 가격을 1/3을 깎아버려서요...

진짜 돔시장 내부는 비싸기만하고 옷들다 죄다 똑같아요

똑같은 옷을 살거면 저렴한 곳에서 사는게 낫겠죠??? 돔시장은 구경만! 구매는 여기서!

돔시장 바깥의 바깥모습이에요

길거리가 상당히 더럽기 때문에 샌들같은 맨발로 가시면... 더러운거 다 맞으실거에요

물론 이곳에 안오고 입구만 왔다갔다 할거면 괜찮고요

밤에는 제 숙소가 여행자거리에 있어서 가봤는데...

혼자인 저는 그냥 숙소에 짱박혀있는게 최고인 것 같았어요

혼자라면 용기있게 술집도 가보세요 ㅎㅎ

 

오늘은 이렇게 냐짱 시내에서 갈만한 곳을 가봤어요

냐짱 대성당은 일부러 들리기에는 조큼.. 애매한 곳 같아요

나머지 3곳은 갈만한 곳 같으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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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후에에 있는 왕궁하고 왕릉을 투어했어요

서로간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오토바이 기사님과 딜을 했어요

4곳(후에성, 파고다, 민망, 카이딘)을 다녀오는데 35만동(1만7천원)에 다녀왔어요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비싸게 다녀온것 같아요 전 흑우였어요

먼저 후에 왕궁을 다녀오기전에 알아두실 점이 있어요

만약 후에성, 민망, 카이딘 3곳을 가실거라면 

이 3곳의 매표소의 어느 곳에서든지 3종티켓을 사세요

그러면 가격이 3개 합친 것 보다 저렴해요 얼마 저렴한지는 잊었어요...

후에 성은 이미 입장해서 없네요

여하튼 저렇게 3종티켓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후에 투어맵이에요

오토바이 기사님 모습이에요 추가적인 곳도 데려다주시고 강매 없고

투어 끝나고 돈 더달라고 1마디도 안하셨어요 굿

후에 성 앞에 있는 굉장히 큰 베트남 국기에요 정말 실제로 보면 엄청 커요

후에 성 입구에요

후에 성에 입장하고 니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사진으로는 다 안담긴다는게 아쉬워요

한국 관광객분들이에요

한국인들은 제 또래들은 잘 안보이더라구요 후에 어디에서든지요

여기는 파고다라는 곳이에요

전 가이드가 없었기 때문에 어떤 곳인지 잘 몰랐어요

이곳에 안 어울리는 서양풍의 자동차가 있어요

그걸보러 온다고 많이 말해요

여기는 입장료가 없었기 때문에 지나가다가 볼만한 장소에요

오토바이 기사님이 중간에 이런 곳도 보여줬어요

사실 감흥이 없었어요 ㅎ

여기는 민망 왕릉이에요

바로 위 사진의 다리를 건너면 저승이고 요 앞까지가 이승이라고 들었어요

무스비인 것 같아요

관광지에서 한 컷했어요

어디서 많이 본....?

민망왕릉은 후에성에 비해 엄청 작았어요

하지만 옛날의 지금이었다면 정말 한량같은 느낌으로 세월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그 당시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어요

이곳은 카이딘 왕릉이에요

카이딘이라는 황제가 우리나라 고종황제처럼 베트남 마지막 황제라고 하네요

실제로 저기에 시체가 묻어져 있다고 해요 물론 왕릉이니깐 당연하겠지만요

이렇게 왕릉 투어가 끝났어요

길 가다가 음식사진이 맛있어보여서 들어가서 시켰어요

이름은 분보후에 에요

맛있기 때문에 혹시 베트남에서 분보후에를 보신다면 꼭 먹어보세요 추천드려요

 

이렇게 오늘 후에 투어를 끝냈어요

왕릉들은 각각의 역사적 사실을 알고가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가면 돌보고 오는거니깐 꼭 역사를 알고 가시길 바라요

혹시나 저 코스를 자전거로 가신다면 말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충분히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길을 헤맬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스마트폰이 데이터가 된다는 조건하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냥 가면 맵스미 같은 어플을 사용하더라도 길 잃을 수도 있어요

지금 숙소는 여행자거리 주변이라서 다양한 노랫소리가 들리네요

하지만 이것도 곧 끝날거에요

내일은 어디갈지 아직도 안 정했는데 

기차를 오래 타기싫어서 가까운 곳에 가고 싶네요

하지만 6개월전에 와봤던 곳이에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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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11시간 동안 닌빈에서 후에로 기차를 탔어요 가격은 약 한화 3만5천원

이걸 다시 할 수 있을지... 용기가 안나요

닌빈역이에요

저기가 한곳 뿐인 매표소에요

기차를 예매할때는 항상 여권을 보여줘야 하나봐요

기차가 오면 열리는 입구

오른쪽에는 상점과 화장실로 가는 길이 있어요

이때까지만해도 11시간은 쉽게 생각했어요

저기서 저와 같은 칸을 쓸 사람들이 기차를 타면서 와요

베트남 기차는 인터넷에서 예매하고 결제하려면 베트남에서 발급된 카드가 있어야 한데요

그래서 https://dsvn.vn/#/<<<- 베트남 철도청에 가셔서 비어있는 자리를 확인하고

매표소에 그 자리를 달라고 하면 편해요

근데 전 어차피 1층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아무거나 받았어요

이 기차는 현지인분들이 많이 타시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여기는 점심과 저녁을 승무원이 승객들한테 물어보고 챙겨주는데

외국인한테는 안 물어보데요...

그래서 멀뚱멀뚱있다가 제가 음식을 없는 것을 아셨는지 점심을 놔눠주고 간식도 주시고 심지어 저녁도 사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당

정말 고마웠던지라 보답을 해드리고 싶었는데 줄 것은 없어서 한국 돈을 드렸어요

계속 거절하셨지만 저는 너무 고마워서 안겨드렸어요

저는 기차안에 식당이 있다고 봤어가지고 그냥 간게 낭패였어요

여러분들은 꼭 먹을 것을 사고 가세요

이렇게 11시간동안 와이파이도 안되는 곳에서 어떻게 버텼는지 지금도 신기해요

꼭 즐길거리와 음식을 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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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닌빈 근처에 있는 땀콕보트를 타고 항무아도 방문했어요

저는 먼저 항무아를 방문했어요

땀콕에서 자전거로도 편도 15~20분?이면 충분히 도착해요

먼저 가는법을 알려드릴게요

땀콕에서 나와서 저기 보이는 골목길로 쭉 들어가면 돼요

그러다보면 이런 길이 보이는데 쭉가도 되고 왼쪽으로 가도 돼요

길은 1개뿐이라 이런길을 가다보면

저 멀리 오른쪽에 초록색 간판 보이시나요?

저 간판에서 왼쪽으로 가면 돼요

가면 주차하라고 상인들이 유혹할텐데

거기에 주차하면 개고생해요 왜냐하면 항무아 입구는 지금보다 더 들어가야하고

항무아 안에도 주차장이 있어요

항무아는 티켓 검사를 하기 때문에 입구에서 바로 왼쪽에 매표소가 있어요

여기서 인당 10만동을 내시면 돼요

항무아 정상1

항무아 정상2

계단이 가파르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해요

경사가 좀 있어서 올라갈때는 힘들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엄청나요

여기는 닌빈에 왔다면 꼭 추천해요

여기는 땀콕보트 타는 곳이에요

1인당 15만동인데 혼자는 27만동이에요

땀콕 입장비도 있던데 무엇인지는 모르겠어요

너무해요

설마 보트비하고 땀콕입장비 합쳐서 30만동인가

근데 전 보트값만 계산해달라고 했어요

이거 보려고 여기 왔기 때문에 비싸도 어쩔 수 없이 탔어요

땀콕 보트투어가 저렴하진 않지만 시간을 생각해보면 알맞은 가격인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최악을 경험했어요

보트 한바퀴타고 도착지점에 다다르니 뱃사공분께서 갑자기 팁을 달라하는거에요

팁은 줄수야 있겠지만 무려 10만동을 원하던거에요

순간 어이가 없어서 팁 주고 싶은 마음도 싹 사라졌습니다

안준다고 하니깐 5만동 달래요 갑자기

그것도 안준다고 하니깐 지갑에 10만동을 보고선 그거라는 제스처 취하다가

제 지갑까지 손대더라고요 정말 진짜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영어도 하나도 안돼서 머라 말이 통하지도 않고 그래서 그냥 3만동주고 나왔어요

팁을 10만동이나 요구하다니... 어떤 리뷰에도 팁 요구하는 건 못 봤는데 참 안타까워요

그 누구에게도 여기는 추천하지 않아요

경치는 이런 곳 많은데 팁을 요구하며 고액팁을 요구해요

잘가다가 막판에 망쳤어요

내일은 얼른 여기를 떠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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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하노이에 있었고 오늘도 있으려 했지만

할게 너무 없어서 바로 닌빈으로 떠났어요

하노이 기차역이에요

여기서 기차를 타고 닌빈을 가요

기차역안이에요 작아서 사진의 장소를 금방 찾을 수 있을거에요

오른쪽 좁은 입구로 들어가면 티켓 판매소가 있어요

아니면 여기서 일하시는분이 도와주실거에요

티켓 끊은 모습이에요

Coach는 기차 량 번호에요 

게이트인줄 알고 갔다가 다른곳으로 가라해서 다른곳으로 갔어요 (5번)

3~4말고 5번으로 가세요

나중엔 바뀔지도 모르겠어요

하노이역 기차 시간표를 올려드릴게요

기차 배차간격이 꽤 길어서 아침에 타는거 아니면 굉장히 애매한 시간에

닌빈에 도착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예 아침에 가던가 아예 저녁에 가는걸 추천해요

닌빈 도착 후에 숙소로 가면서 한컷 찍었어요

숙소 도착후에는 짐도 안 풀었는데 갑자기 말거는 외쿡친구

제가 영어 못해서 하다가 마니깐 더 이상 말 안거네요

바쁜척해서 그런가 영어 잘하고 싶어요

국수만 먹다가 쌀밥도 먹고 싶어서 식당 돌아다니다가

베트남어도 쌀이 com이라서 이 글씨를 찾아다녔어요

원래는 소고기나 그런것도 있는데 전 주문을 할 줄 몰라서 그냥 이렇게 주셨어요

그전에 kem bo보고 발음만 같아서 (com bo: 소고기밥) 아이스크림가게 가서 달라고 했어요....

주인 아저씨가 친절히 종이에 rice->com 이라고 적어주시고 식당을 안내해주셨어요...

감사해요

베트남은 6시가 되기전에도 해가져요

원래 이렇게 빨리 해가지는 곳인가... 

그래서 오늘은 닌빈 도착하니 저녁이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숙소에서 글을 써요

내일은 재밌는 날이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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